일론 머스크, 우크라이나에서 위성인터넷 서비스 개시

글쓴이: danlea  |  등록일: 03.01.2022 17:19:27  |  조회수: 624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 최고경영자(CEO)가 스페이스X서 자체 개발된 우주비행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을 받아 인터넷 통신위성 ‘스타링크(Starlink)’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했다고 AFP와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단말을 더 옮기고 있다”고 올렸다.

서비스는 미하일로 후드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전환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후드로프 부총리는 머스크의 글이 올라오기 10시간 전 트위터에 “당신이 화성을 식민지로 만들려는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 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우주에 인공위성 2000여 개를 띄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자체 위성 50개를 쏘아 올렸다.

스타링크는 우주공간에서 2천여 개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를 상대로 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타링크는 지난 25일 자체 위성 50개를 쏘아 올렸고 앞으로도 계속 위성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당신의 로켓이 착륙에 성공하는 동안 러시아 로켓이 우크라이나 시민을 공격하고 있다!”고 올렸다.

전 세계 인터넷 접속 상황을 감시하는 영국 단체 넷블록스(NetBlock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 침공 이후 인터넷 차단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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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vanessas  03.01.2022 17:24:00  

    어려움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시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의 선행이 빛을 발하는군요.
    우크라이나에서 요청한지 10시간만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개통해 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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