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에 유가 100달러대 급등, 테슬라·니오 주가 부진한 이유

글쓴이: mayjoo  |  등록일: 02.25.2022 11:59:20  |  조회수: 63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4일 오후 1시 46분 기준 테슬라(NAS:TSLA) 주식은 전거래일 대비 0.38% 오른 766.93달러에 거래됐다.

니오(ADR)(NYS:NIO) 역시 주가가 20.50달러 정도 강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전기차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제너럴 모터스(NYS:GM)와 포드 모터(NYS:F)도 각각 2.22%, 1.77%씩 하락했다.

이와 달리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는 4.00% 올랐고, 피스커(NYS:FSR)는 6.08% 급등했다. 루시드 그룹도 1.38% 올랐다.

마켓워치는 이날 유가 급등에도 전기차 관련주들의 방향성이 엇갈리는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크기 때문이라고 봤다.

미국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전기차 회사들의 주식은 오름세를 보였지만 중국과 연계된 전기차 회사들의 주식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유가 상승은 보통은 전기차 수요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러시아를 둘러싼 중국 등과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CFRA의 가렛 넬슨은 "일부 투자자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중국이 대만에 대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추측하고 있다"며 "이에 투자자들은 향후 테슬라, 니오와 같은 중국에서 주요 사업을 하는 회사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종목: 테슬라(NAS:TSLA),피스커(NYS:FSR),제너럴 모터스(NYS:GM),포드 모터(NYS:F),니오(ADR)(NYS:NIO),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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