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애플이 자사의 아이폰을 카드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물건을 곧바로 결제할 수 있는 '탭 투 페이(Tap-to-pay)'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내장된 근거리무선통신(NEC) 칩을 이용해 해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미국에 국한돼 서비스 될 예정이며, 애플페이는 물론, 비접촉식 내장 카드인 비자, 아멕스, 마스터카드, 디스커버 등의 신용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탭 투 페이(Tap-to-pay)' 서비스는 아이폰을 카드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곧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애플은 스트라이프가 올해 봄부터 고객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첫 번째 결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결제 플랫폼이나 앱들도 올해 하반기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에서 애플 페이와 애플 월렛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퍼 베일리는 "아이폰의 '탭 투 페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비접촉식 결제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결제 경험을 여는 안전하고, 사적이며, 쉬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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