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상승쿠팡, 상장 첫날 41% 급등 마감.. 한때 81%까지 올라

글쓴이: Premiurn  |  등록일: 03.11.2021 17:01:06  |  조회수: 316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대규모 재정부양안을 원래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조기 서명한데 대해 ‘랠리’로 화답했다. 3대 지수가 동반상승한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8.57포인트(0.58%) 오른 3만2485.59에,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40.46포인트(1.04%) 오른 3939.27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329.84포인트(2.52%) 오른 1만3398.6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재정부양안에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하루 앞당겨 부양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이번 주말부터 1인당 1400달러씩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소식이 고개를 들었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도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 대비 4만2000명 감소한 7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72만5000명을 밑도는 동시에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최저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 근접한 것이다.


이날 증시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쿠팡의 화려한 등장이었다.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은 거래 첫날 41% 급등한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9000만주였다. 이는 올해 들어 미국 내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운 것이다. 당초 쿠팡의 공모가는 주당 35달러였으나 장중 69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쿠팡이 성공적인 데뷔를 하자 투자자들은 소프트뱅크 등 쿠팡에 투자한 주주들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비전펀드는 쿠팡 지분의 3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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