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NAS:TSLA) 주가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810달러 선을 조심해야 한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테슬라 주가가 최근 널뛰듯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4분기 차량 인도량이 30만9천 건에 가깝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주가가 하루 만에 13.5% 급등했으나 이후 금리,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적 이슈가 주목받으면서 내리막을 걸었다.
24일 테슬라 주가는 930달러로 올해 들어 12% 하락했다.
배런스는 금리 상승이 고성장 기술주에 더 큰 충격을 줄 뿐 테슬라에 펀더멘털적 문제점은 없다면서 현재 테슬라 주가의 향방은 차트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트레이더에게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테슬라의 현재 주가가 930달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목해야 하는 선은 810달러라고 말했다.
810달러 선은 테슬라의 200일 이동평균선이다.
매체는 200일 이동평균선 이외에도 여러 기술적 지표가 있지만 향후 며칠 동안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200일 이동평균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도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테슬라 주가가 반등해 100일 이동평균선인 960달러를 웃도는 데 성공한다면 1천 달러까지도 뚫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배런스는 설명했다.
단 50일 이동평균선인 1천50달러가 상승 시기에 저항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26일에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당순이익(EPS)을 2.3달러에서 3달러 가까운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런스는 테슬라 EPS가 전문가 예상치 상단에 가까운 수치가 나온다면 테슬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