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튜더 존스 '올해 美 ESG 1위 기업 구글'

글쓴이: salbino  |  등록일: 01.12.2022 11:29:54  |  조회수: 425
미국 비영리기구 저스트캐피털은 올해 미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구글(NAS:GOOG)을 꼽았다. 인텔(NAS:INTC)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세일스포스닷컴(NYS:CRM) 등도 ESG 경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폴 튜더 존스가 세운 이 단체는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저스트 100' 순위를 매기고 있다.

저스트캐피털의 설립자인 존스는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올해 순위를 매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노동자에게 공정한 임금을 지불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로 직원들의 주머니 사정이나 업무 관련 문제를 잘 살피는 기업들이 잘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존스는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대가 밀턴 프리드먼이 주창한 '이윤 극대화는 선'이라는 주장을 비판했다.

그는 "밀턴 프리드먼은 기업의 유일한 사업 목적이 이윤 창출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정말 유일한 동기가 된다면 비도덕적인 결정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비재무적인 지표가 시장에도 좋은 투자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스트 100 순위에 든 기업들이 미국의 나머지 업체들과 비교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20% 더 많이 지급하고 실적은 4.5%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자산관리회사 튜더 인베스트먼트의 창립자였던 존스는 2013년 기업별 직원 대우에 대한 격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저스트 캐피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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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newhong  01.12.2022 14:18:00  

    단연 구글이 좋은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올라간 주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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