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규모 150억 달러 상회

글쓴이: tim96  |  등록일: 12.23.2021 11:03:15  |  조회수: 403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의 자사 주식 매각 규모가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8천20억 원)를 넘어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감독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머스크는 210만 주 이상의 테슬라 스톡옵션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9억2천860만 달러에 해당하는 테슬라 주식 93만4천 주 이상 매각했으며 원천징수세를 부담하기 위해서라고 서류에 기재했다.

이번 매각은 머스크가 지난 9월 14일 세웠던 옵션 실행과 주식 매각 계획의 일부다. 머스크는 내년 8월 만기인 2천300만 주의 스톡옵션의 일부를 행사했는데 지금까지 2천130만 주를 실현했다.

그는 공시서류가 공개되기에 앞서 트위터에 "트렌치 일부가 남았지만 거의 다 실행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주식 계획을 세운 뒤 지난달 트위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슬라 주식 10%를 팔아야 하는지 설문조사를 했다. 이후 머스크는 지난 11월 8일 이후 옵션을 실행하면서 주식을 매각했다.

당시 머스크는 1억7천50만 주의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 중 10%를 매각하겠다고 했다. 현재 1천480만 주가량 팔았고 약속했던 규모에서 200만 주 이하가 남았다. 정확한 규모는 머스크가 보유주식을 얼마로 정의하느냐에 달렸다.

스톡옵션 실행으로 머스크는 트위터 조사할 당시보다 더 많은 1억7천7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의 주식 매각 이후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지만 이날은 정규장에서 7.49% 오른 1,008.8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17%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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