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지분 10% 매각 목표량 될 만큼 충분히 팔았다"

글쓴이: equoin  |  등록일: 12.22.2021 11:46:00  |  조회수: 423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테슬라 보유 지분을 충분히 팔았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풍자 기사 웹사이트 바빌론 비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약 10%가 될 만큼 충분히 주식을 팔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11월 7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10%를 매각할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고 지분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지난 21일에도 머스크는 200만 개의 옵션을 시행하고 약 58만4천 주를 매각했다.

머스크가 지난 한 달여 간 매각한 주식 수는 1천350만 주다.

지난 11월 7일 기준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10%인 1천700만 주에 소폭 모자라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머스크가 벌어들인 금액은 140억 달러가 넘는다.

매체는 머스크가 이렇게 주식을 대량 매각했으나 지분은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동기간 테슬라 1주를 약 6.24달러에 사들이는 스톡옵션 1천650만 개를 행사했기 때문이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의 높은 세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캘리포니아는 그동안 기회의 땅이었으나 이제는 점차 과도한 규제의 땅, 과도한 세금의 땅, 과도한 소송의 땅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nayoon  12.22.2021 13:38:00  

    주식을 그렇게 매각했는데... 지분은 더 늘어났다니...
    역시 대단한 일론 머스크.....

  • floral0  12.22.2021 14:03:00  

    캘리가 세금이 너무 높긴 해요 ㅠ

  • hohobao  12.22.2021 15:19:00  

    오늘 테슬라가 왜케 오르나 했네요.

렌트&리스

사고&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