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고싶어요ㅠ

글쓴이: memem  |  등록일: 04.17.2013 11:36:19  |  조회수: 7216
가끔 옛날 한국 생각도 나고 그리워하던 찰나에
‘전설의 주먹’ 어제 CGV cinema에서 보고왔어요!

전설의 주먹에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정웅인, 이요원등 제가 좋아하는 스타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더라구요~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얘기는 안 하고 줄거리만 가르쳐드릴게요.

‘전설의 주먹’ 줄거리

황정민 -> 임덕규 역활
학창시절에 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권투유망주로 떠오르다가 지금은 부인을 먼저보내고 하나밖에 없는 딸을 키우며 폐업 직전의 국수집 사장님.
유준상 -> 이상훈 역활
싸움을 하면서 발을 매우 잘 쓰는 역활로 학창시절에 임덕규를 누르고 권투 챔피언 벨트를 차지. 하지만, 성인이 되어 커서는 잘 나가는 대기업의 홍보실 부장으로 기러기아빠 샐러리맨이 되면서 돈때문에 자존심도 굽히며 살아가는 역활.
윤제문 -> 신재석 역활
학창시절때 황정민의 등장으로 챔피언자리를 내어줌. 임덕규랑 이상훈보다는 싸움이 좀 뒤쳐지는 캐릭터. 그래도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고 같이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다 윤제문씨가 등장하는데요 ㅎㅎ)
정웅인 -> 손진호 역활
싸움 잘 하는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지만 대기업 상속자라… 성인이 되어 나중에 친구들을 상사부리듯이 부리는 못된 역활!

이렇게 임덕규, 이상훈, 신재석, 손진호 다들 학창시절 절친들이에요.
그런데 딱 여기서부터 완전 현실감들고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져요ㅜㅠ
아무리 다들 절친이였다해도 서로 살아가는 데 바빠서 연락도 못 하다가 이요원씨의 역활인 홍규민 프로듀서가 진행하는 ‘전설의 주먹’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면서 4명의 남자들의 학창시절과 현재 삶을 그리는 영화에요.
예전에 본 써니가 여자들의 우정을 그린거라면 ‘전설의 주먹’은 아무래도 좀 더 거친 남성들의 학창시절과 현재 그들의 변화된 모습도 잘 보여주더라구요.
이 영화를 보면서 옛날 추억도 얘기하게되고 추억도 새록새록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영화인거같아요~
가족끼리 봐도 참 좋을 영화에요! 왜 R인지 이해는 좀 안되요ㅠ 아무래도 싸우는 장면때문인지… 아직 학생인 남자아이들이 봐도 좋을거같은데 아쉬워요!
왜 이 영화가 한국에서 1위인지 알거같아요.
영화가 격투기중심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생각이 많으신거같은데 꼭 그렇지만도 않고 그 안에서 과거와 현재의 아픔까지 다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에요!
주말에 꼭 보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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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rezykra  04.22.2013 15:24:00  

    아.. 이거 재밌구나.
    그저 그냥 권투 영화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티비보고.컴 에서
    이벤트로 이 영화 티켓 주던데 신청할걸 그랬네요 ㅋㅋㅋ
    아무튼 정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