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간 탈의 강요기획사 대표, 연예인 지망생 옷 벗긴 혐의 구속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09.2016 13:39:48  |  조회수: 1285
연예인 지망생에게 탈의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획사 대표가 구속됐다.
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민석)는 지난달 28일 탈의 강요 등 혐의로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4월7일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지망생인 A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냈다. 그는 "연예인이 되려는 순간 성로비를 잘해야 한다"며 50여분간 탈의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사 대표가 연예인 지망생에게 탈의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당시 방에는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한 바 있는 신씨(27)가 옷을 벗을 채 침대에 누워 이를 방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이씨의 범행을 방조한 신씨는 강요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검찰은 이같은 방식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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