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억대 탈세 의혹 수년간 개런티 축소 신고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08.2016 13:38:54  |  조회수: 858
가수 이미자(75)가 억대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이미자는 10여년을 함께 일해온 공연기획사와 짜고 공연 개런티를 축소 신고하는 방식으로 지난 5년여간 최소 5억원 이상의 세금을 줄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8일 더팩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해당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측이 지난 3일 대구지방 국세청에 탈세 제보를 접수하면서 알려졌다. 금전적인 관계를 정리하려던 과정에서 양측의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는 “공연 개런티 축소에 따른 원천징수 대납 사실에 대해 이미자 측에 두 번의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실지급 개런티를 줄여주는 관행 때문에 수년간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고 도산 위기에까지 몰렸다. 이 부분에 대해 (이미자 측에) 정산 요구를 했지만 묵살 당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이미자는 2014년 광주지방국세청에 공연수익금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밝혀져 과징금 7억5000만원을 추징당한 바 있다.

이미자 측은 “공연기획사와 합의해 정한 출연료를 받은 것뿐”이라며 “내일(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