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K "공공장소서 모유수유했다, 성적행위 아냐"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7.25.2016 15:46:26  |  조회수: 4179
밀라 쿠니스가 모유 수유를 옹호했다.

최근 둘째를 임신한 밀라 쿠니스는 7월 22일(한국시간)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유 수유를 불편하게 보는 시각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는 "엄마는 배고픈 자녀를 먹이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 역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딸을 위해 모유 수유를 했었다"며 "공항이나, 비행기 안에서, 식당, 공원 지하철에서 모유 수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유 수유를 불편하기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남편 커쳐도 함께 느꼈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 모유 수유는 성적 행위가 아니다"며 "미국에서는 가슴을 노출하는 행위를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문화가 있다. 이것은 여성에게도 불행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미국 TV시리즈 '70년대 쇼(That 70s Show)'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4월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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