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나 13억+동생 5억+형 4억, 주식으로 22억원 날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7.20.2016 17:22:19  |  조회수: 1130
조영구가 자신을 포함, 형제들이 주식으로 약 22억원을 손해 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조영구는 "처음에 서울에 올라왔을 때 워낙 없이 올라왔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살았다. 닥치는 대로 일을 해 돈을 많이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쓸 데가 없을까 싶어서 주식에 손을 댔다. 2,000만원을 넣었는데 보름 만에 1,000만원을 벌게 됐다. 돈을 너무 쉽게 벌었다. '주식 정보 한 번만 더 달라'고 해서 제가 정보를 받아 우리 형, 둘째 형, 막내 동생에게 무조건 사라고 했다. '영구야 사도 되냐'고 해서 무조건 믿고 사라고 했다. 사서 (주가가) 올라가니까 '영구야 네가 내 동생인게 너무 자랑스러워. 영구야 사랑해' 맨날 그랬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오래 가지 못했다. 주가가 떨어져 심각한 손해를 입게 된 것. 

조영구는 "(주가가) 떨어지니까 '더 사라', '더 사라'해서 동생은 집을 다 날렸고, 우리 형은 맨날 술 먹고 저한테 전화해서 난리치고, 전 저대로 그랬다"며 "형 것과 동생 것을 메워주기 위해 정보를 받아 돈을 빌려 (주식을) 했다. 그런데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출연진들이 주식 투자로 손해 본 금액이 얼마 정도냐고 묻자 조영구는 "제가 잃은 거 한 13억, 동생은 한 5억, 형은 한 4억"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