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강타, "前여자친구 연예인이었다" 깜짝 고백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7.01.2016 14:05:21  |  조회수: 2124
강타가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임을 고백했다.

1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금요일 코너지기 이지혜·박성준과 함께하는 '어땠을까'가 진행됐다.

모든 사랑과 이별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코너에서 별밤지기 강타는 과거 연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청취자의 애매모호 한 사랑 이야기를 듣던 강타는 "과거 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나는 자리에 나갔다. 첫 만남이라 생선살을 발라주거나, 물을 따라주면서 친구들에게 잘해줬는데 여자친구가 버럭 화내고 가버렸다"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눈치가 없다. 생선살을 왜 발라주느냐, 엄마도 아니고. 다른 매너있는 행동은 괜찮아도 생선살을 발라주는 것은 안된다"면서 당시 여자친구가 토라졌던 이유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강타는 "생선살을 발라 준 건 여자친구 친구들에게 잘보이고 싶고 잘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그걸로 이틀이나 화를 냈다"고 말했다.

평소 여자친구에게 극진한 배려와 친절을 베풀어 왔다던 강타는, 이지혜의 "그 여자친구 분이 연예인이었느냐"는 가벼운 질문에 "그렇다. 연예인이었다"고 머뭇거리면서도 대범하게 답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강타는 자신이 금사빠(금새 사랑에 빠지는 사람)임을 밝히며 첫 눈에 눈이 멀어서 초반부터 저돌적인 자세를 보이는 성향임을 고백했다.

한편 25대 별밤지기 강타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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