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장수원이 밝힌 결혼계획·YG 양현석·H.O.T 재결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6.13.2016 09:53:30  |  조회수: 1464
젝키 멤버 장수원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결혼계획, YG행, H.O.T 재결합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김성주는 장수원에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물었다.

현재 열애 중인 장수원은 “나이 차이가 13살 차이다. 2년 반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해야겠다는 말에 장수원은 “젝키로 그 동안 못 벌었던 거 좀 땡기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후 김성주는 젝키의 YG행에 대해서도 물었다. 장수원은 “‘무한도전’을 형석 형이 보셨다. (양현석의 처남인) 재진이 형에게 현석이 형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김성주는 당시 어떤 분위기였냐고 되물었다. 장수원은 “근심걱정이 참 많으셨던 것 같다. 해체하고 나서 모여서 잘 된 경우가 사실 거의 없다. '현석이 형만은 가능하실거다'라고 저희가 적극 말했다. 현석이 형이 많이 부담스러우셨을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현석 형이 말씀하신 건 ‘너희로 인해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아니다’였다. 그렇기 때문에 빅뱅이랑 싸이 형이 받는 최고 대우로 계약해주겠다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계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이 찰나를 놓치지 않았다. 김성주는 “리더가 바뀌냐. 이재진으로”라며 장난을 쳤다. “저도 그걸 추천하고 싶다”고 장난을 받아 준 장수원은 “그래야 뭔가 더 전폭적 지원이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지원이 형이 아직까지는 실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젝키의 라입벌 그룹이었던 H.O.T도 언급됐다. 아직까지 H.O.T의 재결합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 김성주가 “H.O.T는 언제쯤 재결함을 할 것 같냐”고 묻자 장수원은 “제가 알기로는 지금 바쁘게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장수원은 “저희가 나온 걸 보고 더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올해가 20주년이니 어떻게든 좋은 모습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H.O.T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장수원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묵은 냉장고 속 보물 찾기 괜.찮.아.요?’라는 주제로 이찬오 셰프와 미카엘 셰프, ‘제 로봇 리액션 마.니.놀.랐.죠?’라는 주제로 샘킴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이찬오 셰프가 ‘오트밀 맛있삼’, 미카엘이 ‘미카엘로’를 완성했고, 두 요리 모두를 맛본 장수원은 이찬오 셰프의 ‘오트밀 맛있삼’을 택했다. 이에 이찬오 셰프가 4연승을 올려 9승을 기록했다.

또 샘킴 셰프가 ‘터미네이트볼’, 최현석 셰프가 ‘트랜스두부’를 선보였다. 장수원은 ‘트랜스두부’의 손을 들어줬다. 그 결과 최현석 셰프가 샘킴 셰프를 꺾고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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