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음주운전도 대포차도 잠적도 NO, 사실은.." 해명(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4.21.2016 11:29:00  |  조회수: 4024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창명이 드디어 취재진 앞에 섰다.

방송인 이창명은 교통사고 관련 조사를 위해 21일 오후 8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서보형 기자


이날 검은색 차량을 타고 담담한 표정으로 자리한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했냐"는 질문에 "술은 전혀 못한다"고 답했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한 것.

이창명은 "빗길에서 미끄러졌다. 에어백이 터지니까 연기가 자욱했다. 불이날 것 같아 차에서 내렸다. 가슴이 너무 아파 겁이 나 차에 내려서 20m 떨어진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고 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명은 지인에게 뒷처리를 부착한 것에 대해 "비가 너무 와서 병원으로 바로 갔다. 숨을 못 쉬겠어서 쓰러지지 않을까 했다"고 전했다.

대전에 내려간 이유에 대해선 "사업차 중요한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꼭 내려가야했던 상황이었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투자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내려갔다. 점심을 먹고 잤는데 후배가 깨웠다. 휴대저화 배터리가 전혀 없었고 충전기도 없었다. 충전을 해서 2시쯤 전화를 한 뒤 3시 30분쯤 대전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대포차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이창명은 "대포차 아니다"며 "한국문화공연 명의로 돼 있다. 공연 사업 명의 보험도 들었다. 할부금은 400만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창명은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들어갔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 이창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도로에서 포르쉐를 몰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차를 두고 사라졌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이후 반나절동안 이창명은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창명 소속사 관계자는 "대전에 머물고 있었다"며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이창명은 현재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MC로 활약 중이다. '출발드림팀 시즌2'는 일단 23일 진행될 녹화에 이창명을 대체할 MC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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