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여행길서 더욱 커진 남자들의 '허세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3.29.2016 13:49:59  |  조회수: 1834
정숙 커플'과 '허옹 커플'이 국내외 여행길에 올랐다.

29일, 오후 JTBC 가상 결혼 리얼리티 예능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48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와 김숙 커플,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은 각각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숙 커플'의 국내 여행 목적지는 강릉이었다. 윤정수가 나고 자랐다는 강릉은 김숙에게 새로운 정수의 모습을 각인시키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의 정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주었다.

한편 허경환은 오나미와 함께 캐나다 신혼여행을 떠나 전에 없던 '낭만' 감성을 채웠다. 특히 허경환은 통영 여행에만 익숙했던 토박이 남자에서 벗어나 서부의 카우보이로 변모해 '상남자' 감성을 과시했다.



사진:최고의 사랑


여행에 임하는 남자들의 자세는 공통적으로 '허세'였다. 윤정수의 허세심에는 강릉 시민들의 부추김이 한 몫했다. 오랜 지인들과 친구들 그리고 현지의 가족들은 윤정수를 '강릉의 슈퍼스타'로 대하며 그를 띄워주었다. 윤정수는 부끄러움 한 톨도 없이 인기를 그대로 흡수하면서 "내가 바로 금메달 받고 금의환향하는 선수와 같다"라고 선언했다.

허경환의 허세는 '카우보이'로 집약되었다. 그는 남자라면 누구나 로데오를 할 수 있다면서 외국인 남자와 결투를 신청해 21초 대 10초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 그는 오나미 앞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는 남자의 고백을 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고, 오나미는 그런 허경환의 서부 감성(?)에 흥겨워했다.

이어 오나미는 허경환이 승리를 하면 자신에게 키스를 해달라고 말했지만, 허경환은 끝내 그에게 키스하지 않고 오나미가 자신의 손에 키스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오나미는 자기만의 '허세 감성'에 젖은 허경환을 응원해주는 선에서 애정 진도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과 오나미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잘 몰랐던 새로운 면을 '여행'을 통해 발견했다. 여정 속에서 윤정수는 더욱 커 보이는 남자, 인맥이 넓디 넓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허경환은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면에서 벗어나 개방적이면서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쟁적이면서도 승부욕 강한 모습으로 오나미를 더욱 빠지게 만들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