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드라이 잘 하네 숨겨뒀던 실력 발휘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2.29.2016 13:43:39  |  조회수: 2346
동상이몽’ 유재석이 숨겨뒀던 드라이 실력을 발휘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극심한 사춘기를 겪는 아들과 그런 아들이 걱정이라는 엄마의 갈등이 그려졌다.

미용을 배워서 ‘청담동 가위손’으로 불리고 싶다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믿지 못하는 미용사 엄마의 갈등이었다. ‘동상이몽’ 출연진들은 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헤어디자이너 태양을 초대해 영빈 군의 헤어 손질을 직접 지켜봤다.

9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는 걱정 가득한 표정을 애써 감추고 영빈 군에게 자신의 머리를 맡겼다. 서툰 솜씨의 영빈 군은 김구라의 뒷머리를 움푹 파이게 했지만 애써 화를 감추고 영빈 군을 독려했다.

이후 김구라는 “나도 옆 팀처럼 드라이를 해 달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이 몰래 나섰다. 영빈 군인 줄 알고 “영빈이니?”라고 묻는 김구라에게 유재석은 “제가 이 미용실 원장이다”면서 재빠르게 드라이를 해 줬다.

생각보다 뛰어난 유재석의 드라이 실력에 모두 감탄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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