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내연녀 옆에 있던 사람은 무슨 죄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08.2015 13:06:12  |  조회수: 5918
서세원이 묘령의 여인과의 홍콩 출국설에 입을 열었다.

서세원은 8일 일간스포츠에 "이제 막 홍콩에 도착했는데, 매우 화가난다. 현재 흥분한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전에 보도된 기사를 봤다. 명백한 허위다"라며 "현재 나는 오랜 지인과 함께 사업을 구상중이며, 홍콩에서 투자자를 만나기위해 오전에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혼을 했으니, 새로운 여자를 만날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분은 정말로 모르는 분"이라며 "그 여자분은 지금 해외에 나가셔서 아무것도 모른채 웃고 계실것 아닌가. 기사에서 자신이 '내연녀'로 포장된것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라고 주장했다.

서세원은 또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분은 임산부·노약자 전용 라인에 서시는걸 봤고, 실제로 임산부 였던걸로 기억난다. 내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나는 퍼스트 클라스에 타고 '임신한 내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태우겠는가"라며 "내가 그분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나, 같이 차에서 내리는 사진 등 여자친구임이 더 명확히 보이는 사진이 있으면 공개해 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세원은 "현재 지인을 통해 해당기자에게 항의했으며,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러가지 일로 시끄러웠지만, 이혼 후 마음을 잡고 사업으로 다시 한번 일어서려고 노력 중이다. 매우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8일 오전 서세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으며, 그의 곁에 단아한 외모의 연인이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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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ㅇr기ㅅr랑  09.08.2015 16:24:00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남의 말하기에 열정을 바치는 사람들은 제발 각성좀 했으면 한다 그 허튼 말하나에 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는 어찌할 것인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 얼마나 천인공로할 일인가를 이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상처주는 일이 더 이상 없으면 한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무책임한 행동은 그만하자.
    ---허튼 유언비어에 상처를 받고 있는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당부를 한다.----

  • danny44  09.09.2015 10:44:00  

    굴뚝에서 연기 안나게 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
    성경에 다 나오는데.......
    도대체 뭣들을 공부 허는지....ㅉㅉ
    말씀이 무엇 인지는 아는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