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완전 설레~Yo"박준형, 신나는 신혼여행(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6.30.2015 13:23:25  |  조회수: 5174
잘 다녀올게~Yo"

이보다 달콤할 수 있을까. 허니문의 설레임이 가득했다. 발걸음은 들떴고, 얼굴은 신났다. 마지막 인사에는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났다.

'god' 박준형과 아내 김유진 씨가 27일 오후 신혼여행을 떠났다. 오후 2시 20분 로마行 비행기로 둘만의 유럽여행 길에 올랐다.



박준형은 한 손에 짐을 들고, 나머지 손으로 아내의 손을 잡았다. 입국장에 들어서는 순간에도 눈을 맞추며 대화를 이어갔다.

박준형은 아내 바보였다. '사진'이 부담스럽다는 아내에게 "괜찮아~ 얼마나 예쁜데"라고 말하며 에스코트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3살. 하지만 숫자에 불과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연인처럼 다정했다. 틈만 나면 서로 장난을 치며 수속장으로 향했다.

박준형은 "이렇게 예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며 결혼의 기쁨을 전했다.



공항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특유의 힙합룩으로 나섰다. 아내 김유진 씨는 세련된 리조트룩이었다. 블랙 점프 수트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났다. 1년 동안 교제를 했고, 지난 26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준형은 "god 동생들 덕분에 행복한 결혼을 시작한다"면서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부부 예쁘게 잘 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27일 로마를 시작으로 유럽을 돌 예정이다. 박준형은 하반기 god 컴백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내 김유진 씨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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