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산다라박강승윤, '연인원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6.29.2015 11:55:46  |  조회수: 3146
'우리 헤어졌어요' 산다라박과 강승윤이 10살 나이차이를 무색하게 한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29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연출 김용완 김기윤, 각본 전선영) 1, 2회가 방송됐다. 노우리(산다라박 분)는 꾸미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더러운 방에서 부스스하게 일어난 노우리에게서는 풋풋함이 아닌 찌든 모습이 보였다.

노우리는 우연히 친구 지민(이세영 분)과 함께 신입생 환영 파티에 참석했다. 지민은 잘생긴 신입생을, 노우리는 맛있는 음식에 집중했다. 이때 신입생 지원영(강승윤 분)이 무대 위에 올랐다. '난 모르는 밴드'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지원영 밴드는 'Wild And Young' 무대를 선보였다.

노우리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지원영에게 한 눈에 반했다. 4학년 노우리와 신입생 지원영. 두 사람은 3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사랑을 시작했다.

노우리, 지원영은 가난 속에도 행복했다. 노우리는 지원영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지원영은 노우리를 위해 아끼는 기타까지 팔았다. 두 사람은 서로만을 생각했다.

그런 두 사람이 1년이 지난 후 돌연 결별했다. 하트가 떨어지던 눈은 서로를 할켜보기에 바빴다. 하지만 한 셰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두 사람. 인연일까 악연일까. 헤어지고 나서도 한 집에 계속 살아야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지켜야할 것들을 나란히 적으며 "서로 피해를 주지 말자"고 소리쳤다. 이때 지원영이 언급한 것은 '서로 연애에 간섭하지 말기'. 노우리는 그 말에 서운해하며 지원영을 향한 미련을 내비쳤다. 지원영 또한 핸드폰 속 노우리와 찍은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해놓으며 노우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산다라박, 강승윤은 10살 나이차이. 하지만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연인에서 원수가 된 두 사람.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 헤어졌어요'는 헤어지고도 한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좌충우돌 뮤직 로맨스다. 박산다라, 강승윤, 강승현,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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