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첫방, 나PD님 '쫄' 필요 없었네요(TV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5.15.2015 16:18:18  |  조회수: 1308
'삼시세끼-정선편'이 돌아왔다.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았다. 어촌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야 했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2 '프로듀사'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아야 했다.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 김광규의 옥순봉 라이프가 그려졌다.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옥순봉은 여전했다. 운치있고, 평화로웠다. 달라진 점도 있다. 염소 잭슨이 두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강아지 밍키는 성견이 다 돼 옥택연을 놀라게 했다.

오랜만에 만난 이서진과 옥택연, 김광규. 그들도 변함이 없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에 밀리고, '꽃보다 할배'에서는 최지우에 밀렸다"며 특급 아이템을 준비해 와 눈길을 끌었다. '농부 모자'와 휴대용 맷돌이 그것.

김광규는 "척추에 주사를 맞고 왔다. 이번에는 좀 누워있고 싶다"고 시작부터 선포했다. 그런 그에게 이서진은 "방이 얼음장이다. 허리를 지지고 싶거든 알아서 해라. 불은 각자 피우라"고 못을 박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농촌 라이프를 즐기기 시작했다. 밭을 가꾸고 동물들을 살뜰히 돌봤다. 요리도 빠지지 않았다. 이서진은 '어촌편'의 차승원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특유의 '순박한' 솜씨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농촌편'은 확실히 '어촌편'과는 달랐다. 멤버 구성에서 음식 재료, 살림 솜씨 등이 모두 정반대였다. 하지만 그래서 그 나름의 '멋'이 돋보였다.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은 '형제'같은 우애를 뽐내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농촌편만의 동물 식구들도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염소가족에서 밍키, 닭그룹까지 선전하며 '청정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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