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출연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 5')의 한국 개봉일이 가닥을 잡았다.
'터미네이터5'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아직 변동가능성은 있지만 '터미네이터5' 한국 개봉일이 7월 1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터미네이터5'는 이전까지 7월 개봉만 알려졌던 상태였다. 개봉일이 7월 1일로 확정되면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비슷한 시기에 '터미네이터5'를 볼 수 있게 된다.
'터미네이터5'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출연작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터미네이터5'는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2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은 극 중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았다.
이병헌이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린 이후 처음 개봉하는 영화 인 만큼 관객들의 반응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현재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를 비롯해 '협녀:칼의 기억', '내부자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 출연작 '러시아워4:페이스 오프2'와 '비욘드 디시트' 촬영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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