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이야기를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선글라스를 벗고 순수한 눈을 공개했다.
특히 조우종은 “이분이 여리다. 키우던 강아지가 죽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강아지가 태어날 때부터 장님이었다. 못 해본 걸 해주고 싶었다. 강아지를 안고 수영장에 들어갔는데, 심장마비가 왔다”며 “내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에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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