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예능감각 좋다 김구라-하하 형 덕분(인터뷰)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3.30.2015 16:23:53  |  조회수: 6641
그룹 노을의 막내, 하지만 요즘 ‘대세 예능인’으로 불리는 강균성이 “난 예능감이 없다”고 겸손한 발언을 내놓았다.

강균성은 30일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예능감이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나왔던 프로그램을 모니터하지만, 편집이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편집 덕분에 화면에 재밌게 나왔다는 강균성. 그리고 자신과 호흡을 맞춰준 이들 덕분에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됐다는 것.

강균성은 “제가 많이 부각됐던 ‘라디오스타’는 김구라 형님이, 최근 ‘무한도전’은 하하 형이 잘 이끌어줬다. 저는 그분들 덕분에 예능적인 모습이 부각된 것 같다”며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반 학생들과 족구를 했는데, 그 때는 그 상황 자체가 정말 웃겼다. 그 장면은 내가 봐도봐도 웃기다”고 또 다시 웃었다.

강균성은 “요즘 저를 향한 반응이 모두 신기하다. 예전에도 보여줬던 모습인데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거듭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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