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X이준혁 "심장 두근두근할 통쾌한 한 방 있어"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5.22.2023 10:12:46  |  조회수: 578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뭉친 영화 '범죄도시3'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의 주연을 맡은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자카와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9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개봉을 닾둔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만큼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만들려 노력을 했다. 이번에 관객분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드리려고 강력한 액션을 들고 왔다. 도한 새로운 두 명의 빌런까지 이번에 좀 더 다른 진화된 모습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톱 빌런 중 주성철 역으로 나서는 이준혁은 "사실 처음 마동석 선배님께 제안을 받았을 때는 시즌2 개봉 전이었다. 부담이 지금 만큼 크지는 않았다. 앞서 해주신 석구형이나 계상 선배님이 (제가)부담을 느낄 만큼 관심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이 정도로 대히트를 이룬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다. 시리즈 첫 글로벌 빌런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2편에 이어 3편의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3편의 가장 큰 차별점에 대해 "이번 영화의 전제 조건은 2편과 전혀 색달라야 한다는 점이었다. 완전한 새로움을 추구했다. 기존 마석도가 구축한 세계관을 흔들어 보려고 했다. 마석도를 새로운 상황에 놓고 새로운 조력자, 빌런들과 다채로운 액션을 펼쳤다. 빌런이 2명이라는 것 또한 큰 차별점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빌런이 있다는 것도 차별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편이 너무 큰 사랑 받아서 3편이 큰 부담이 됐다. 쉬지 못하고 계속 일만했다. 계속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준혁.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준혁.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마동석은 3편이 달라진 점에 대해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또한 스토리 면이나 액션 부분도 많이 신경을 썼다. 새로운 부분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마석도의 액션도 2편에서 한방이 있는 액션이라면 이번엔 리듬감 있고 연타를 많이 썼다. 또한 두 명의 색다른 빌런들과의 조합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또 다른 점은 '범죄도시3'는 애초 15세 등급이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조금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 예고편이 19세를 받으려고 했던 이유는 흡연하는 내용이 있어서 19세를 받을 뻔 했다. 그걸 다 처리하고 예고편을 냈는데 그 부분이 와전돼 영화가 19세인 것처럼 말이 돌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NS나 유튜브 등에 그렇게 잘못 나온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 싶다. 우리 영화는 15세이고 2편 정도의 수위로 애초 촬영을 했다. 처음부터 그 정도 수위로 만들었다. 또 '범죄도시3'에는 박지환이 연기한 장이수는 안나온다. 장이수를 대신할 센 캐릭터들이 나온다. 끝까지 보시면 깜짝 선물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20kg까지 벌크업하며 180도 변신한 비주얼로 악당 주성철 역을 열연한 이준혁은 캐스팅 배경에 대해 "사람마다 삶이 힘들 때가 있는데 친한 동생과 강화도로 쉬러 가고 있을 무렵 마동성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시즌2의 개봉 이전이었고 시즌3의 제작 여부도 모를 때였는데 '시즌3가 나오는데 네가 빌런 해볼래?'라고 제안을 주셨다. 연기적으로 새로운 걸 너무 하고 싶었던 시기여서 '네'라고 말씀드렸다. 이후 '살 좀 찌울래?'라고 하셔서 기분 좋게 먹으며 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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