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에 입을 연다.
11월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한혜연의 출연이 예고 됐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등장이 예고 됐다. 정형돈은 “고현정 한지민 김태희 공효진 등등 슈퍼스타 스타일을 책임진 슈스스”라고 소개하면서도 출연자들 가운데 가장 겁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사건이 2년 전인 것 같다”라고 말을 꺼냈고, 한혜연은 “내돈내산으로 방송을 여러 번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혜연은 지난 2020년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상품 일부가 뒷광고였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자숙의 시기를 거치던 한혜연은 1년여 만에 활동 복귀를 알렸다.
오은영은 “‘한혜연 씨 거짓말 했네? 돈 받고 뒷광고 했네?’ 많은 대중은 이렇게 알고 있는 거다. 자신한테 물어봐라.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했나”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사실은”이라며 깊은 한숨을 쉬며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공개돼 방송에 궁금증을 모았다.
한혜연 외에도 팝아티스트 낸시랭 출연도 예고 됐다. 낸시랭은 “제가 이제 사람을 못 믿겠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피해를 저한테 준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던 낸시랭은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낸시랭은 오아진진으로부터 폭력 및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3년간의 긴 법적공방 끝에 이혼 승소 판결을 받았다. 황진진은 사기, 횡령, 배우자 폭행 등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으나, 낸시랭은 왕진진으로 인해 약 1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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