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조선서 걸음 가장 빠른 중전마마, 김혜수 사극은 다르다

글쓴이: La mer  |  등록일: 10.14.2022 10:07:50  |  조회수: 691
김혜수표 사극이 베일을 벗는다.


10월 15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측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김혜수의 화려한 컴백


‘슈룹’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김혜수(화령 역)의 컴백작으로 캐스팅 소식 단계부터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 연기인 만큼 기대가 뜨겁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은 물론 잔상을 새기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김혜수가 ‘슈룹’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단연 궁금해지는 상황.


이와 함께 김해숙(대비 역), 최원영(이호 역), 김의성(영의정 역), 옥자연(황귀인 역)부터 문상민(성남대군 역), 강찬희(의성군 역), 유선호(계성대군 역) 등 탄탄한 신구세대 배우진까지, 관록의 배우들이 주는 무게감과 싱그러운 청춘 배우들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이뤄낼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 조선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중전마마



김혜수가 연기할 중전 화령 역은 온화하고 기품이 넘치는 기존의 중전 이미지와는 다른 결의 캐릭터로 매번 예상을 깨는 행보가 반전의 재미와 쾌감을 줄 예정이다. 호시탐탐 기어오르는 후궁들을 지그시 밟는 카리스마, 대립각을 세우는 대비(김해숙 분)에게는 할 말은 하는 당당함, 사고뭉치 자식들 앞에서는 속 끓이는 엄마의 모습 등 세상 화통하고 인간적인 전무후무한 중전마마 화령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 색다른 소재의 궁중 사극


우산의 옛말을 뜻하는 슈룹은 첫 포스터 공개부터 화제를 모았다. 어깨가 흠뻑 젖은 채 우산을 든 엄마와 우산 속에서 비 한 방울도 맞지 않은 자식의 모습을 담아 슈룹이란 단어의 뜻과 함축적 의미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인상적인 포스터 이미지로 시청자 앞에 등장한 ‘슈룹’은 색다른 소재의 궁중 사극을 알리고 있다. 왕세자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왕실 로열 패밀리들의 치열한 암투와 그 속에서 자식들을 지켜내야 할 화령의 애틋한 고군분투가 가슴을 적신다.


여기에는 화령처럼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 있는가 하면 자식을 탐욕의 도구로 이용하는 비뚤어진 사랑도 존재, 궁중 암투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갈등과 대립이 흥미진진한 긴장과 몰입을 선사한다. 이에 거센 폭풍우 앞에 더욱 단단해지는 화령의 위대한 사랑의 힘이 기대되고 있다.


# 왕실 인물들 간 케미


‘슈룹’은 중전 화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계 간의 갈등과 대립을 그려 ‘관계성 맛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 중전 화령과 대비의 대립이 가장 큰 기대 포인트. 화령과 손자들인 대군들을 경멸하는 대비와의 팽팽한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왕세자 자리를 탐하는 후궁들의 견제와 대립, 사고뭉치 왕자들을 케어하느라 바람 잘 날 없는 일상, 가깝지만 먼 사이인 왕 이호와의 관계 등 화령으로부터 가지를 뻗어 나가는 관계들이 저마다 다른 재미를 내포해 몰입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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