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 준비..김광규강수지에 소식 전달(종합)

글쓴이: 케세라  |  등록일: 09.12.2022 09:30:46  |  조회수: 568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이 결혼 승낙 소식을 전했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4세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한 최성국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최성국은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처음 만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며 결혼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최성국은 예비 장인어른에게 결혼을 승낙받은 소식을 전하며 속전속결로 예식장을 예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성국은 9월 4일 같은 결혼식장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리게 된 절친한 배우 김찬우에게 연락해 "형님이 결혼한 곳을 걷네요"라며 예식장에 대해 질문했고, 김찬우의 결혼식에 예비신부와 참석, 김찬우와 만나 회포를 풀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성국은 결혼식을 하게 된 예식장에 방문했고,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최성국은 "광규 형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섯 번 얘기했지만 믿지 않는다, 왜 미안한지 모르겠다"라며 노총각 동지 김광규를 언급, 김광규를 찾아갔다. 근황 인터뷰 촬영으로 알고 있는 김광규는 최성국의 연애 언급에 대화 주제를 바꾸자고 하기도.

이어 최성국이 김광규에게 여자친구 이야기와 결혼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최성국은 김광규에게 늘 여자친구와 있다고 했지만, 김광규가 장난으로 받아들였다고. 김광규는 최성국의 깜짝 고백에 "어디까지 믿어야 해?", "총 맞은 것 같다", "전우를 잃은 느낌이 있다"라며 현실 부정, 좌절, 분노 등에 휩싸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감정을 추스르고 "축하한다 진심으로"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지만,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좌절했다. 이어 최성국이 24세 연하의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하자 김광규가 "너무 예쁘다"라고 부러워했다.


최성국은 결혼식 사회자 포섭 작전에 나섰다.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해 가수 강수지를 만난 최성국은 결혼 소식을 전했고, 강수지는 "거짓말 마!"라며 믿지 않았다. 강수지는 최성국의 여자친구와 전화로 인사한 뒤, 최성국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받았다. 이어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곧바로 최성국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김국진이 최성국의 결혼을 깜짝 카메라로 오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중대사 '결혼'을 눈앞에 둔 스타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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