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2세 실감 안 나지만 행복..열심히 살게요"

글쓴이: Londoo  |  등록일: 09.06.2022 10:46:46  |  조회수: 732
예비 아빠 현빈(김태평·40)이 2세를 기다리며 "큰 축복이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부모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지난 3월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결혼식을 치렀으며, 6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 아기 얼굴을 보면 실감이 난다더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부모로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처럼 제가 연기할 수 있는 배역으로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아내인 손예진의 반응도 전했다. 현빈은 "예진 씨가 '영화를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분께 사랑받을 것'이라고 해줬다. 언론시사회 이후 기사나 반응을 전해주면서 곁에서 응원해준다"고 했다.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모은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이 오는 7일 개봉한다.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삼각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분한 현빈은 "1편에서 아내의 죽음에 대한 복수가 주된 감정이었다면, 2편에서는 남한에서의 생활이 그려진다. 진태 가족과의 관계가 철령을 여유롭게 만들어준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그게 본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조' 1편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2019)까지, 현빈이 북한말을 하면 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가 분하는 북한 인물은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도 떴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북한말도 출신과 직업에 따라 다르게 표현해야 해서 '공조2: 인터내셔날' 촬영에 앞서 2~3달간 배웠어요.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지만, 배우로서 한 이미지로 굳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당분간 북한말로 연기하는 배역은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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