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장모 딸의 결혼, 선뜻 허락못했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2.16.2015 09:31:33  |  조회수: 5290
이만기의 장모가 딸의 결혼선언에 선뜻 허락을 하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이만기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만기는 한창 인기가 뜨거웠던 86년도에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했다가 아내를 보게 됐고 첫눈에 반해 교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6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이날 이만기의 장모는 당시에 대해 “딸이 천하장사 이만기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았다. 그때는 연예인과 같다고 생각했다. 딸은 평범한데 상대는 그렇지 않았기에 걱정이 됐다. 독수공방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뜻 결혼하라는 소리가 안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정말 잘하니까 좋다”며 사위 자랑을 했다. 이만기에 대해 아쉬운 점으로는 “명절 때 되면 못오는 것”이라며 “씨름 해설을 해야 하기에 명절 때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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