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슈, 청담동 며느리 오디션 보고 떨어져 고백...폭소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2.09.2015 09:34:16  |  조회수: 2923
슈가 최정윤이 출연한 ‘청담동 며느리’의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설날특집으로 SES 슈와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졍윤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청담동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드라마 이야기가 나오는 동안 슈는 계속해서 침울한 표정을 보였고 급기야 “사실은 내가 그 드라마 오디션을 봤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슈는 “나는 오디션 볼 때 드라마 시놉시스도 다 봤다”고 말했고 이에 최정윤은 “나는 시놉시스를 못 봤다”고 눈치 없이 말해 슈를 더욱 침울(?)하게 만들었다.

최정윤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아침드라마를 하면 좋은 게 젊은 친구들이 받는 사랑과 다른 사랑을 받는다. 시장에 가면 어머니 팬들과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다. 어머니들이 기특하다고 엉덩이를 때려주신다. 내 엉덩이는 늘 오픈되어 있다”고 밝혔고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최정윤에게 “너무 자랑하지 마라. 슈 씨 표정이 안 좋다. 조금만 자재를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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