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드레서 김세정 VS 워스트 드레서 산다라박

글쓴이: Yeling  |  등록일: 01.03.2022 10:16:34  |  조회수: 1560
올해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저마다 개성 넘치는 시상식 의상을 선보인 ‘MBC 방송연예대상’. 코로나19 완치 후 시상식에 참석한 유재석부터 시상자로 깜짝 출격한 이효리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보는 재미에 감동까지 잡은 이번 연예 대상에도 어김없이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는 탄생했다. 다채로운 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룩을 모아봤다.

엄지 척!


김세정_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참석해 깔끔한 진행은 물론이고 눈부신 ‘여신급’ 미모까지 자랑한 김세정.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블랙 드레스는 과감하게 어깨와 쇄골을 드러내는 오프 숄더 형태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함께 연출한 업 헤어 스타일도 우아함을 강조했다. 특히 레이스가 레이어링 된 유니크한 형태의 블랙 드레스는 주얼리가 화려한 웨이스트 밴드로 페미닌한 느낌을 자아내 김세정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시상식 마다 열일하는 ‘드레세정’ 좀 보고 가세요~”

예뻐요!


이미주_미주가 미주했다. 이번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대세 중의 대세임을 확실하게 알린 이미주. ‘유라인’의 떠오르는 샛별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미주는 시상식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긴 팔다리는 물론이고 모두 갖춘 몸매의 소유자인 만큼 드레스를 입은 미주는 더욱 빛난다. 심플하게 연출된 슬립 형태의 블랙 드레스에 허리선을 강조한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한다. 무작정 튀기보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연출된 드레스 덕분에 미주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그럭저럭


아이키_여느 때와 같이 드레스보단 본인만의 스타일로 시상식에 참석하는 아이키는 이번 연예대상에서도 아이키만의 스타일링을 고수했다. 숏 재킷과 팬츠의 보이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세트업과 복근이 드러난 크롭톱이 아이키의 매력을 십분 강조한다. 시상식이지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연출한 아이키의 패션은 당당한 에티튜드가 더해져 더욱 눈에 띈다. 아이키만의 남다른 패션을 기대한 만큼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여전히 ‘멋쁨’터지는 매력은 유효하다.

코디가 누구신지?


이효리_’2021 MAMA’에서는 어색한 러플이 달린 통짜 드레스로 마치 허리 라인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듯한 독특한 ‘만두’ 패션을 선보인 이효리. 이번 연예대상에서는 허리를 강조한 화려한 초록색 드레스를 입었지만 여전히 감탄보단 의아함을 자아낼 뿐이다. 화사하다 못해 눈이 시릴 듯한 네온 빛의 초록색 드레스는 색감은 둘째치고 어정쩡한 길이와 핏까지 어색한 부분만 더욱 눈길을 끈다. 떴다하면 시상식 리즈를 달성하던 이효리지만 올해는 몸매와 포스도 해결하지 못한 아쉬운 드레스 룩만 남았다. “제주에서 올라온 지 얼마 안돼 아직도 못 찾은 그녀의 감”

맙.소.사


산다라박_등장부터 난해한 드레스로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 산다라박의 시상식 룩이다. 네크 라인을 답답하게 여미는 레이스부터 시작해 상체를 감싼 보디 체인과 페더 트리밍이 더해진 스커트의 화려한 디테일까지 어느 하나 눈에 띄지 않는 포인트가 없다. 포인트 더하기 포인트, 유니크 더하기 유니크의 의상으로 보는 이마저 부담스럽기만한 패션이다. 헤어 스타일링의 독특한 디테일도 난감할 따름이다. “많이 앞서간 산다라박의 패션 센스…쫓아가기엔 너무 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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