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 593만 기록 국민가수 리틀 이선희

글쓴이: mooseo  |  등록일: 11.19.2021 10:17:58  |  조회수: 482

‘국민가수’ 참가자 7세 김유하, 본선 3차전 1라운드서 맹활약
“1단 고음, 2단 고음... 이게 가능해?”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300명 관객을 눈앞에 두고 펼쳐진 본선 3차전 1라운드 ‘국민콘서트’ 무대에서 백지영 마스터는 최연소 참가자인 7세 김유하에게서 유독 눈을 떼지 못했다. 자그마한 체구로 시원스러운 고음을 착착 밟아나가자 그에 맞춰 눈도 함께 커지던 그는 “존경심마저 든다”고 했다. ‘리틀 이선희’라는 별명답게 ‘아름다운 강산’을 고른 김유하의 존재감은 ‘작은 거인’이란 표현으론 부족했다. 무대를 즐기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막내의 열창에 20대 직장인부터 어르신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했다. 박수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국민콘서트’는 마스터 12인이 각각 100점 만점으로 총 1200점의 점수를 주고, 이어 300명 관객 1인당 1점씩 총 300점 만점을 줘 1위 팀이 탄생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데스매치를 통해 1위에 올랐던 김동현이 이솔로몬과 박광선, 임지수, 김유하를 선택해 구성한 팀 ‘숯 속의 진주들’은 마스터로부터 1158점을 받으며 이날 방송분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유하는 고음이 많은 90년대 인기곡 ‘순정’에선 원래의 키(음높이)로 불러 마스터 신지를 놀라게 했다. 원곡자이기도 한 신지는 “원 키로 부르는 건 유하가 처음”이라며 “앞으론 다시 이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김유하의 실력과 인기는 숫자가 말해준다. 유튜브 조회수는 단연 1위. 첫 회에서 부른 ‘아 옛날이여’가 ‘국민가수’ 공식 유튜브에서 19일 현재 593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이버 tv 국민가수 공식 계정을 포함해 총 963만 뷰로 10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공연 뒤 MC 김성주가 “(데스매치에서 1위를 한) 김동현씨가 팀장인데, 김유하양이 더 팀장 같았다는 평이 있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김유하는 또 지난 데스매치 때 패한 충격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던 이솔로몬을 북돋우며 힘을 줬다. 이솔로몬의 ‘다시 찾은 입꼬리’에 팬들은 빠져들었다. 이솔로몬은 김동현·박광선과 함께 ‘오 해피’로 무대를 달군 뒤 ‘호랑나비’로 흥을 돋웠고, 김동현과 부활의 ‘사랑이란 건’을 부르며 ‘명곡 잔치’를 벌였다.

데스매치 2위인 박장현이 결성한 ‘무쌍마초’는 고은성의 샹송 등 다양한 구성으로 1위보다 6점 낮은 1152점을 받았다. 보컬 마스터 임한별이 활약한 ‘5소리’는 1025점, 대국민투표 1위인 이병찬이 이끈 ‘진수병찬’은 970점을 얻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5.2%, 전국 시청률 13.3%(닐슨코리아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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