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가 다시 광고계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골프웨어 업체인 와이드앵글도 김선호의 광고를 재개했다.
와이드앵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비공개로 돌려놨던 김선호의 광고 콘텐츠를 2일 다시 공개 전환한 것.
와이드앵글은 지난 4월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해 매출 확대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브랜드는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 MZ세대 유입이 높아지면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김선호와의 계약 기간은 2022년 2월까지로 알려졌다.
와이드앵글 외에도 김선호 사진을 비공개 처리했던 캐논코리아, 미마마스크 등이 그의 광고를 다시 노출하기 시작했다. 영화 '슬픈 열대' 측도 하차 없이 연내 촬영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터진 후 2주 만에 복귀 시동을 거는 건 시기상조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김선호의 광고 재개가 과연 김선호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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