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비빔밥 먹는 리차드 매든마동석, `이터널스` 포스터 공개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11.02.2021 10:21:52  |  조회수: 740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을 앞두고 히어로 슈트 대신 한복을 입은 채 한국식 저녁 식사를 즐기는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낸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한국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흑요석 작가가 그려낸 단체 한국화 포스터를 2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화 포스터에는 태초의 수호자 이터널스 멤버들이 히어로 슈트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솥뚜껑 삼겹살부터 잡채, 비빔밥, 떡, 약과 등 한국식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친근감을 더한다. 특히 능숙하게 삼겹살을 굽고 있는 이카리스(리차드 매든)의 모습과 상추쌈을 크게 싸서 먹여주려는 길가메시(마동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세르시 역의 젬마 찬, 이카리스 역의 리차드 매든, 에이잭 역의 셀마 헤이엑이 직접 한국화 포스터와 함께 애정 어린 인증샷을 찍으며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11월 3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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