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연예계 복귀를 기대하게 하는 근황을 전했다.
박수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진은 촬영 현장의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깊이 파인 셔츠에 아이보리 계열의 슈트를 입고 세련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며, 깔끔한 단발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모습이다.
앞서 박수진은 소속사 대표로 만난 배우 배용준과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5년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들의 결혼은 팬들을 넘어서 대중의 축하까지 이끌어 낼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수진은 2016년 10월 첫 아들을, 2018년 4월 둘째 딸을 낳아 화목한 가정을 꾸렸으며, 결혼 후 두 번의 출산과 계속되는 육아로 방송 활동을 쉬고, 내조와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2017년 11월경 SNS 활동을 접기도 했다.
그랬던 박수진이 지난 2020년 12월 3년 만에 SNS를 재개, 과거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무결점 민낯과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이며 보다 성숙한 색다른 매력을 뽐내 많은 이들의 반가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박수진은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언제 방송 활동을 쉬었냐는 듯 여전한 연예인 미모에 팬들은 감탄을 표하는 동시에 방송 복귀를 염원하기도 했다.
그런 박수진이 이번 사진에서 보란 듯 촬영을 짐작하게 만드는 사진을 게재해 다시 한번 주목하게 만들었다. 박수진이 어떤 촬영을 하는지, 이것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아닌지 향후 행보와 관련한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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