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예뻐져"...끊을 수 없는 `간식 사랑` (바퀴달린집2)[종합]

글쓴이: 말버리  |  등록일: 04.30.2021 11:33:43  |  조회수: 588
공효진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데 이어 간식 먹방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 공효진과 오정세가 방문한 가운데, 공효진이 식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최근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 탄수화물 위치를 바꾸는 것. 신기한 건 일주일 지나면 피부가 너무 보들보들해진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어쩐지 뭐가 다르더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예뻐졌죠?"라고 물었다.

성동일은 "너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다"고 덧붙였고, 오정세는 "훨씬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얼굴 보고 얘기해라. 전기장판을 보면서 칭찬하더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에 간단하게 라면 하나 끓여 먹자"는 말에 오정세가 아침 요리사로 나섰다. 공효진은 걱정하며 "내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지만, 김희원은 "니가 그러니까 정세가 독립을 못 하는 거다. 정세가 하게 두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공효진과 오정세와 함께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포항 구룡포로 향했다. 공효진은 "드라마 끝나고 처음 간다"고 기뻐했다. 구룡포로 향하는 내내 공효진은 과자를 먹었고, 성동일은 "효진이는 다이어트 하는 것치고 과자를 너무 많이 싸 왔다"고 지적했다.

성동일이 "드라마 촬영지가 생각나서 찾아가는 건 드물잖냐"고 묻자, 공효진은 "촬영하는 내내 동네를 그냥 걸어다녔다. 구룡포 동네 분들이 대게 철이나 과메기 철에 집으로 보내주신 적도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정세는 디테일하게 연기하는 스타일이더라"고 감탄했다. 공효진은 "완전 그렇다. 다 계획해서 온다"고 동의했다.

이에 오정세는 "무대 위에서 렌즈가 빠져서 옷에 붙어 있는데 그걸 못 떼고 연기했다. 그걸 뗄 여유가 없다. 보통 대사 틀리면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않냐. 퇴장할 때 '조만간 이 가게 쑥대밭 되겠다'라는 대사를 '쑫대다대댓따'로 친 적이 있다. 그리고 나가서 주저앉았다"고 일화를 밝혔다.

공효진은 "보시는 시청자들은 의외일 것 같다. 다 애드리브일 것 같은데, 몇 테이크를 가도 다 준비해 온 거지 않냐. 나는 한 번을 똑같이 못한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너나 나나 앞에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어떻게 똑같이 할 수 있냐"고 동의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