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인기 가속페달펜하 제쳤다

글쓴이: Steiner  |  등록일: 04.20.2021 11:46:17  |  조회수: 407
4월 셋째 주 <주간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모범택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방영 2주 차 만에 전 주 대비 시청 시간을 3배 이상 끌어올리며 가뿐히 ‘펜트하우스’를 제치고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장장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1위 행진은 막을 내렸다.

이번 ‘모범택시’의 시청 시간 상승세는 약 반년간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웠던 ‘펜트하우스’와 비교해볼 때 의미가 더욱더 깊다. ‘펜트하우스’ 시즌 1은 방영 2주 차에 전주대비 시청 시간이 2배 증가했고, 시즌 2는 1.5배 증가를 기록했기 때문. 1주일 만에 무려 3배 상승을 기록한 ‘모범택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TV 시청률 또한 4회까지 수직 상승 중이다. 가장 최근 회차인 4회에는 15.6%를 기록하며 ‘펜트하우스’의 바통을 안정적으로 이어받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4회에서 ‘모범택시’는 학교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기간제 교사로 위장취업한 주인공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을 그렸다. 그는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몰아 내쫓으려는 일진들의 작전을 간파하고 통쾌한 반격을 시작, 첫 주에 이어 짜릿한 복수 대행을 이어가며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14일 첫 방과 동시에 3위에 안착한 작품 ‘대박부동산’의 기록도 주목할 만하다. 장나라, 정용화 주연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의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드라마다. 부동산이라는 생활밀착형 소재에 흥미로운 퇴마를 엮은 신선한 드라마라는 평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예능 부문에서는 지난주 시청 시간이 약 1.5배 상승하며 3위 자리에 올랐던 ‘놀면 뭐하니’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갔다. 전주보다 1.8배 이상 괄목할 만한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나 혼자 산다’를 밀어내며 확고한 2위 자리에 올랐다.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보통 3~5위를 오가던 ‘놀면 뭐하니’의 2위 기록은 이효리, 비와 함께 했던 ‘싹쓰리’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했던 ‘환불원정대’ 프로젝트 그룹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이번 높은 시청 상승세를 기록 중인 회차 또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예능과 음악을 접목한 주제가 시청자들에게 특히 큰 사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놀면 뭐하니’ 방영분에서는 탑100귀를 탑재한 제작자 ‘유야호(유재석)’가 MSG워너비 제작에 앞서 원조 가수인 SG워너비와 만나는 모습을 그렸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00년대 중후반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SG워너비가 여전한 보컬 실력으로 추억의 명곡 ‘Timeless’, ‘내 사람’, ‘라라라’ 등을 부르자 주요 음원사이트 역주행 기록은 물론 웨이브, TV 시청 시간 또한 함께 치솟았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주말,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자들이 가입 직후 가장 많이 시청한 전체 콘텐츠 중 2위에 오르기도 했다. 7~9%에 머물던 기존 TV 시청률 또한 10%를 가뿐히 넘어서며 SG워너비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