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2백여만원 절도, 생활고 때문에? 무엇때문에?

글쓴이: jessy  |  등록일: 07.02.2012 11:10:07  |  조회수: 3874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최윤영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윤영의 절도 혐의에 대해 취재를 했다.

취재진은 최윤영의 자택 인근 주민을 만났다. 한 주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윤영의 절도 혐의가) 믿기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 남편, 아이들과 잘 지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윤영은 최근 수입의 감소로 늘어난 지출을 줄이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밝혀졌다.

앞서 최윤영이 지난달 22일 평소 친분이 있던 A씨의 집에 놀러 갔다가 지갑과 현금, 수표 등을 훔친 사건이 세간에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는 훔친 지갑 안에 들어 있는 200만원 상당의 수표를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꾸다가 CC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

당초 최윤영이 절도를 한 이유가 요가 사업 실패 등 생활고 탓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가 현재 월세가 300만원인 한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최윤영의 절도 혐의 피해자는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도됐으나 최윤영은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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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lagear  07.03.2012 00:43:00  

    처벌안했으면 좋겠네요. 오죽하면 그런일을 했을까요. 연예인들 사실 하루벌어 먹고 사는 일용직과 같습니다. 잘나가는 몇명만 돈걱정이 없지, 연예인 체면때문에 막장으로 살수도 없고, 저같은 일반인도 요즘 돈때문에 걱정이 태산같은데 씀씀이가 굴뚝인 연예인들이 오죽 할까요. 일단 최윤영씨는 연예인 인생이 이제 끝장 났는데 맘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