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김고은, 싹싹하지 않아 좋다

글쓴이: georgiaa  |  등록일: 02.26.2021 11:37:39  |  조회수: 686
배우 윤여정이 후배 배우 김고은을 언급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웹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 173회에는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재는 윤여정과의 인터뷰에서 “김고은이 싹싹하지 않아 더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윤여정과 김고은은 2016년 영화 ‘계춘할망’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윤여정은 “맞다”며 “(김고은이) 나를 처음 보고 어려우니까 다가오질 못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윤여정은 “내가 밥차를 먹기 싫어서 후배가 도시락을 싸준 적이 있다. 내가 도시락을 먹고 있으니까 슬금 슬금 오더라. 이후 함께 대화하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그게 자연스러운 거 아니냐”고 웃으며 김고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재재와 윤여정은 윤여정의 지난 필모그래피 ‘화녀’, ‘하녀’, ‘여배우들’에 대해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올랐다. ‘미나리’는 오는 3월 3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