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시집살이 시작, 통장 오픈 첫 부부싸움 `동상이몽2`

글쓴이: cognet  |  등록일: 05.26.2020 09:39:18  |  조회수: 1621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시집살이를 시작하며 첫 부부싸움했다.

5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혼인신고 후 시집살이를 시작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과 신혼집 완공이 미뤄졌지만 혼인신고는 예정대로 했다. 혼인신고 후 진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박성광 부모님 댁. 신혼집이 완공하기 까지 부부는 시가와 처가를 오가며 살기로 했다고. 박성광 부모님은 아들 며느리가 지낼 신혼방을 마련해두고 이들을 기다렸다.

박성광은 “솔이네 집 쪽에서 살려고 했는데 솔이가 먼저 우리 집 쪽으로 오자고 했다. 제가 떨어져 산지 20년 됐으니까. 반은 우리 집, 반은 솔이네 집에서 살기로 했다”며 이솔이에게 고마워했다. 박성광 부모님은 아들보다 며느리 이솔이와 반려견을 더 반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시부모님께 싹싹한 모습을 보이며 선물을 드렸고, 아들 둘을 키운 탓에 꼭 손녀가 있길 바란다는 박성광 부모님께 애를 3명 낳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부부는 과거 박성광이 살던 방에 살게 된 상황. 이솔이는 “내가 좋아하는 북유럽풍이다”며 “사실 난 이 정도면 된다. 여기서 살 수 있다”고 예쁜 말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박성광 부모님은 나름 신혼 첫날을 맞은 아들며느리에게 “갈 데가 있다. 고모집 들러서 자고 올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외출했고, 박성광은 “아무도 없어”라며 “고마워. 내 여자가 돼줘서 고맙다고. 또 이런 어떻게 보면 환경이 안 좋을 수도 있는 건데. 이해해주고”라고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솔이는 “이제 우리가 부부가 돼서 할 게 많다. 난 사실 이게 제일 하고 싶었다. 경제적인 걸 오빠와 빨리 오픈을 하고 싶었다. 오빠가 한 번도 나한테 솔직하게 통장에 얼마 있고 어디 묶여 있고 대출이 있고 아예 이야기 한 적이 없다. 오빠가 얼마를 모아놨는지, 얼마가 어디 어디에 있는지, 마이너스 통장이 있는지 오픈하자”고 말했다.


박성광은 일정한 돈만 통장을 만들어 공유하고 외적인 부분은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대했지만 이솔이는 “뭐에 쓰려고? 빌려주거나 사업투자하거나.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가끔 집에서 전화로 왜 돈을 안 주냐 그러는 것도. 빌려준 건지 행사한 건지 내가 모르고. 몇 억 못 받고 있는 사람도 있잖아”라고 꼬집었다.

박성광은 주위에 돈을 빌려준 적이 많다고. 김구라는 박성광의 입장도 이해했지만 서장훈은 “건강검진처럼. 갑자기 아프면 당황하듯이. 재산규모 현재 이런데 앞으로 잘 관리하겠다고 하면 되는데”라고 이솔이를 지지했다. 하재숙도 남편과 오픈하는데 1년 걸렸다고. 반면 진태현은 “난 결혼 전부터 오픈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결국 박성광은 통장을 오픈하며 “창피하다. 돈이 너무 없어서”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집 사느라고 그런 것 아니냐”고 두둔했다. 이솔이는 제 통장도 오픈하고 “고정비만 체크해서 그 이상은 저금하면 되겠다. 고정비, 대출이자, 원리금상황, 부모님 용돈, 우리 통신비 좀 줄여볼까?”라며 경제 계획을 잡기 시작하며 똑 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경제권 부부싸움으로 신혼첫날을 시작하며 시가와 처가를 오갈 신혼생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이태란 유선 박탐희와 함께 랜선 바자회를 열었고,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서울 나들이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 박선영 부부 첫등장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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