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원하는데 남편은 장난으로 생각해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쓴이: 까투리  |  등록일: 06.29.2012 14:56:16  |  조회수: 5126
이혼을 원하는데 남편은 장난으로 생각해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편과 각방 쓰는지는 몇주일 되었습니다.
뭐 같은방 썼어도 서로 등 보이고 잡니다.
붙으면 잠이 안오고 불편하다고 남편이 싫어합니다.
결혼 5년차 30대후반  애는 없습니다. 이것도 시댁에서 말이 많은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답답할 따릅니다.

남편은 거의 12시 넘어 들어오고 또 한달은 2시가 다 되어 들어오더군요.
일을 하는지 노는지 모르겠지만, 늘상 아침에 나가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도 회사 나갑니다.
같이 있는 시간도 많지 않구요.
남들 다 있는 시댁갈등 시누이 나 못잡아 먹어 안달 났구요
오늘 11시 넘어 들어와서 자기방에서(각방 쓰는 본인방)에서 폰가지고 놀길래 이혼언제 할꺼냐니깐... 7월 17일날 하겠답니다. 자기가 그때 시간이 난답니다.

이혼보다 중요한 일이 뭐냐니깐 자긴 피곤하다고 자는군요.
아 열받는데, 죽일수도 살릴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제 집입니다. 제 집에서 제 침대에서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거죠.
각자 자기 인생 살고, 남편한테 전 아무 것도 바라는것도 없습니다.
종일 회사에서 연락한통 없습니다. 관심이 없다는 뜻이겠죠. 저도 연연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이고, 이혼하면 남보다 못한사이고, 부부도 결국은 무촌이니 남인것을....

17일이 되면 또 엄한 소리 해대겠죠. 이러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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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타일러  07.01.2012 15:21:00  

    먼저 남편과 진정한 대화을 해보세요! 집이아닌 밖에서요 ! 내마음에 담아둔
    전부을 다 하나도 빠트리지 말고 ! 그래도 남편이 피하는지 아니면 어떤 생각을 같고 있는지 아실겁니다 ! 대화을 피하거나 회피하려 한다면 다시 잘해볼 생각이 없는거겠죠 !
    부부란 각자 다른인생이 합쳐셔 서로의지하며 산다고 봅니다 !
    누구 한사람의 잘못보다는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그원인은 본인도 알고 계실겁니다 ! 그다음 그원인이 도저히 풀지못하면
    잘못된 만남 입니다 ! 잘모된 인연은 서로에게 악연이지요 !..........

  • 묘령에아가씨  07.18.2012 10:41:00  

    남자들은 경제적인것이나 일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만의 방을 만들고 그곳으로 들어가 나오질 않습니다
    부부이더라도 가장이기때문에 자존감등을 고려해보면 와이프에게도 말못할사정이있는것이고 혹시, 너무 남편을 못알아봐준건 아니신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있는것 같아요..
    대화가없으면 서로를 이해하기가 힘듬니다, 남편에게 요즘 무슨일이있는지 혹은 속사정을 터놓는 다른상대가 생겨서 님에게 섭섭한맘을 표현한거지도 모르구요..
    이혼만이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요즘 이혼이 너무쉬운데 한번 이혼하면 두번도쉽지않겠어요?...
    결혼할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감정을 추스리고 자신이 변한건아닌지 살펴보십시요.
    다른분들 만나셔도 처음만 설례이고 나중은 똑같습니다..
    평생을 두근거리고 알콩달콩 사시길원하시면 본인에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아셔야합니다.
    부부는 혜어지면 남인 무촌 맞습니다, 하지만 나를 낳아주신 부모나 핏줄인 형재들과 같이 사실것 아니시면 무촌이라도 어깨를 기댈수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대하여 감사해야합니다.
    이혼하시면, 정말 행복하실것 같으신지.. 앞으로 남편없이 어떻게 살아가실건지.. 결혼할때의 마음가짐은 어떠셨는지..
    죄송합니다.  이런글로 더 혼란스럽게 해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혼은 반대입니다.  어떤상대던 내노력에따라 바뀐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