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IT부서의 건승을 위해' 7가지 방법

등록일: 01.29.2020 17:46:15  |  조회수: 2475
2020년이 시작됐다. IT조직은 새해의 기회와 과제에 얼마나 준비돼 있나?
IT리더에게 새해는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계획하고 정리하며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서서히 전개되는 비즈니스 트렌드, 보안 문제 및 점차 증가하는 여러 IT 활동에 대한 정부의 감독에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파괴적인 기술까지 합쳐진 상황에서 성공적인 2020년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전략과 목표에 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새해를 잘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비즈니스 리더와 협업하여 IT 서비스와 목표를 평가하라
데이터센터 지원 제공 기업 PPT(Park Place Technologies)의 CIO 마이클 칸토는 IT가 지시를 받는 오더 테이커(Order Taker)가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2019년에 완료된 프로젝트에 기초하여 IT의 비즈니스 가치를 검토하고 IT가 새해의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자 주요 현업 임원과의 회의를 제안했다. 칸토는 “모든 피드백을 2020년의 전략과 개략적인 IT 계획에 적용하라. 예산 수립 사이클에 참여하고 전략을 위한 재정이 확립되도록 하며 비즈니스 파트너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고 말했다.

칸토는 이러한 접근방식으로 CIO가 기업의 선구자적 이론가가 되면서 IT의 2020년 비즈니스 목표를 위한 편리한 착수 플랫폼을 제공하리라 생각했다. 그는 “[이 계획을 통해] IT의 비즈니스 부문에 투명성이 더해져 2020년에 높은 수준의 결과를 측정하는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이런 결과를 지속해서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 파괴의 통제를 목표로 하라
비즈니스 및 기술 파괴 트렌드는 새해는 물론 그 이후에도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회계 및 비즈니스 자문 기업 그랜트 손톤(Grant Thornton)의 비즈니스 컨설팅 수석 로이 니콜슨은 “IT는 조직이 ‘미래에 대비’하도록 돕는 책임과 가능성이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니콜슨은 유망한 새로운 전환기술 및 방법을 확인하고 전사적인 전환 계획을 관리하기 위해 전환 관리실을 창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는 “비영업 부서 또는 경영본부에 소속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IT부서는 6~12개월 로드맵을 수립하여 사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20대 회계기업 EA(EisnerAmper)의 프로세스, 위험, 기술 솔루션 상무이사 라울 마나(Rahul Mahna)가 조언했다. 그는 “계획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위해 가중치 시스템을 이용해 미래의 아이디어를 살펴보면 계획을 쉽게 수립할 수 있다. 매일 불을 끄느라 바쁘며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조직은 항상 더 큰 위험에 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3. 데이터 분석을 중앙 집중화하라
IT부서들은 오랫동안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를 담당했다. 한편, 데이터 분석은 일반적으로 각 사업부 내부적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점차 많은 기업이 데이터 분석의 전략적 중요성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분석이 점차 실시간으로 훨씬 규모로 수행되면서 더욱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 분석 접근방식으로 이행하는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다.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 경영대학원 비즈니스 기술 조교수 얀 황은 “성공적인 분석을 위해 IT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는 서로 그리고 사업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용한 통찰을 생성해야 한다. IT부서 때로는 IT부서와 별도의 분석 부서가 조직의 분석 역량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4. 보안을 극대화하라
새해의 시작은 기업의 보안 및 IT의 시스템과 데이터 보호 역할을 평가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기술 자문 기업 ITRG(Info-Tech Research Group)의 보안, 위험, 준수성 활동 책임자 제시가 아일랜드는 “시간을 갖고 불 끄기 모드에서 이동하여 팀과 협력하고 큰 그림(향후 약 18개월)에 관해 생각하며 근본적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라. 우리의 연구에서 상시 보안 주제가 지금도 여전히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IT팀들이 이런 기본을 수립하기 위해 시간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아일랜드는 특히 전담 보안팀이 없는 경우 IT팀 내부에 보안 전문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지난 3~6년 동안 점차 많은 조직이 상식적인 데이터 절대 보호의 관점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으로써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보안 침입은 흔한 일이 되었으며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자신의 데이터가 제대로 보호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아일랜드는 GDPR 및 CCPA(2020년 1월 발효) 등의 소비자 전용 의무사항 같은 기타 프라이버시 표준을 통해 개인 및 기업들이 스스로 데이터 도난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그녀는 “보안이 기업의 테이블 스테이크가 되지 않으면 구식처럼 보이고 기회를 잃을 위험에 처하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위협의 심각성 때문에 2020년에는 보안 위험 관리가 모든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의 필수적인 부분이어야 한다. 아일랜드는 “자신의 위험 허용 수준과 이것의 팀의 전략에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파악하면 장기적으로 투자와 고객 안심 측면에서 조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5. 외부 고객에 연락을 취하라
2020년이 시작되면서 IT리더는 기업의 외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팀이 비즈니스 리더가 제품 또는 서비스 우선순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얼마나 잘 지원하는지 평가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기술 컨설팅 기업 PDAS(Pier Digital Advisory Services)의 경영 파트너 겸 CEO 리차드 피엘은 “여기에 단절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IT부서는 주요 계획을 주도하고 성과와 회사의 성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정리하고 통합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조언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및 인증 기관 Scrum.org의 기업 솔루션 부사장 커트 비트너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자율적인 교차 기능팀을 구축하는 것이 조직이 고객에 가치를 제공하는 능력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팀을 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와 IT 사이의 장벽을 없애야 한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지털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찾으라”라고 설명했다.

6. 메트릭스(Metrics)에 전념하라
기술 및 비즈니스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지면서 2020년의 IT리더는 점차 주요 성과 메트릭스 이행, 조사 및 학습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뉴타닉스의 CIO 웬디 파이퍼는 “대부분 IT리더는 특히 기술과 관련된 메트릭스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의 성공에 대한 통계가 등한시되는 경우가 많다. CIO는 이 KPI들의 균형을 맞추어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파이퍼의 IT팀은 2가지 주요 KPI를 우선시한다. 그녀는 “첫째, 우리는 우리의 서비스 제공물을 최적화하고 기술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FTR(First Time Right)에 집중한다. 둘째, 우리는 우리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지 여부에 대한 통찰을 위해 NPS(Net Promoter Scope)를 활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메트릭스를 조사하면 IT리더가 중요한 기능에 집중하고 이런 운영 활동의 성공 지원을 우선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7. 팀이 변화에 대응하도록 준비하라
BT글로벌의 CITO(Chief Information and Technology Officer) 흐리데이 라빈드라나스는 IT부서가 새로운 10년에 진입하면서 전력을 다해 기술 발전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팀은 디지털 접근방식을 도입하고 적응하는 학습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팀들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의 차세대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

그는 “IT부서는 이런 새로운 기술의 전문가가 되어 운영 및 분석을 넘어 고객에 새로운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학습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IT팀은 신속하게 실패하고 민첩하며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적응하는 데 익숙해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프린터 및 이미지 처리 제품 제공 기업 렉스마크(Lexmark)의 수석 부사장 겸 CICO(Chief Information and Compliance Officer) 브래드 클레이는 IT가 위험에 대비하기 시작하면서 불확실성에 대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능한 모든 위험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능력이 점차 어려워진다. 그는 “대신에 불확실성에 대비해 훈련함으로써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팀이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조직이 성공하는데 가장 적합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을 뒷받침하도록 준비시킨다. 이런 유형의 빠른 환경에 직면했을 때 조직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행
IT조직이 서비스 제공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이제 여기서 벗어나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및 개선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기술 비즈니스 경영 활동에 전념하는 비영리 전문 기관 TBMC(Technology Business Management Council)의 책임자 제이로드 그린은 “2020년이 되면서 IT부서가 현 상태와 조직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2020년의 성공은 조직, 개인, 기능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되짚어 보며 IT부서가 변화의 매개체가 될 방법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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