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검시국, 한인타운 총격사건으로 숨진 한인 여성 신원 확인

등록일: 10.13.2020 10:38:38  |  조회수: 14,863


지난 8일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숨진 

여성은 한인 강미경 씨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오후 2시 26분쯤 LA한인타운 

800블락 사우스 카탈리나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 컴플렉스 2층에서는 

총격사건이 발생해 65살 남성과 51살 여성이 총상을 입었다. 

 

이들은 전 형부와 처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여성 1명은 결국 숨졌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어제(12일) 웹사이트에서 이 여성의 

신원을 공개한데 이어 오늘(13일) 이메일을 통해 

지난 8일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숨진 여성임을 확인했다. 

 

숨진 여성은 올해 51살인 강미경(Mi Kyung Khang)씨다. 

 

LAPD는 현재 총격 원인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는 

숨진 강씨의 자녀들인 쌍둥이 형제를 돕기위한 

온라인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