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속 정부 지원 보험 가입해 의료혜택 받으세요

등록일: 04.06.2020 17:46:11  |  조회수: 14,292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건강 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웃케어클리닉이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CA 주와 LA 시 정부가 지원하는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 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은 더욱

의료 혜택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고 조치된 주민들도

보험 테투리 밖으로 밀려나 역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게되는 만큼

정부 지원 보험 가입을 통해 어려움을 타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CA 주와 LA 시 정부가 지원하는 보험은

메디캘(Medi-Cal)과 커버드 캘리포니아, 마이헬스 LA등이다.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38% 이하인 16 – 64살 사이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메디캘에 가입하면

대부분이 보험료와 코페이, 진료비 지불없이

주치의와 전문의 진료, 건강 검진, 치과, 검안과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년 내내 가능하다.  

 

기존 가입자들은 CA 주와 LA 카운티 보건 당국 조치에 따라

다음달(5월) 말 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단 갱신해야하는 가입자는 마감일로 부터 90일이 지날 경우

혜택이 중단되기 때문에 반드시 갱신해야한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소득이 연방 빈곤선 600% 이하

CA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영주권과 시민권자는 물론

세금 보고 한 학생 비자, 취업 비자 소지자도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마이헬스 LA의 경우 소득이 연방 빈곤선 138% 이하

26살 이상 LA 카운티 거주 서류미비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입시 LA 카운티 정부 연계 클리닉과 병원, 약국에서

일반 진료, 예방 접종, 처방약 제공 등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이웃케어 클리닉은 앞선 정부 지원 보험 신청을 돕고있다.

 

신청 또는 문의는 213 – 637 - 1080으로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전 사전 전화 연락해야한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화 문진을 통해 원격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격 진료를 원하는 이웃케어 이용 환자는 

전화(213-235-2800) 또는 문자(213-296-0120)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