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등록일: 04.06.2020 11:28:13  |  조회수: 5,341


LA한인회는 코로나19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실업수당, SBA 융자) 신청을 대행해준다며,

수백 달러의 수수료를 붙이거나 융자액 일부를 요구하는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LA한인회는 회관 내의 일부 업소들도 이와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제프 리 사무국장은

이들은 테넌트일뿐 한인회와는 완전 별개라며,

1층 100호에 위치한 한인회 서비스는

단 1달러의 수수료도 받지 않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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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노인들, 자영업자들을 돕기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주고

식사를 배달하는 ‘#KYCC❤KTOWN’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KYCC를 중심으로

한미은행, 허브 웨슨 LA 10지구 시의원,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 길 세디요 LA 1지구 시의원이 협력한다.

 

또 치키타 브랜드 인터내셔널에서 바나나 3천개,

아일랜드 레스토랑에서 식사 100인분,

익명 독지가가 쌀 2천 파운드,

화랑청소년재단과 칼쉬 센터(Karsh Center)에서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케어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이번주에는 한인타운 식당에서 투고한 식사를

100명에게 세 차례 전달할 예정이다.

 

‘#KYCC❤KTOWN’은 온라인(http://bit.ly/ktownhotmeals)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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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청소년재단은 쌀, 물, 휴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구호 키트 300여개를 만들어

내일(7일)까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YMCA, LA한인회,

한인가정상담소 등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윤숙 화랑청소년재단 총재는

남가주 일대 화랑 청소년이 총 1220명이라면서

'1인 1구호키트' 제작을 목표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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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위생 조치 강화에 나섰다. 

 

뱅크오브호프는 고객과 대면하는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 쉴드(Mask Shield)’를 착용하도록하고

각 창구에는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설치했다. 

 

특히 스니즈 가드는 모든 뉴욕과 뉴저지 지역 지점에 도입했고,

LA를 포함한 전국으로 설치를 확대하고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점내 10명 인원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생 지침을 준수하고 

손세정제 비치와 소독작업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