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8/29/2012 14:35:45

폴 라이언 ‘롬니에 득일까, 독일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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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격수 다운 현 정부 정책 조목조목 비판
“작은 정부, 의료보험 전면개편” 도박과 같은 승부수
 
미트 롬니 대통령 후보의 지명으로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된 폴 라이언 하원의원이 연방정부를 대폭 축소하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 의료보험 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정치도박과 같은 승부수로 꼽혀 롬니 후보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공화당의 플로리다 탬파 전당대회 둘째날인 29일 주인공으로 등장한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는 공화당의 백악관 탈환을 성사시킬 영건이 될 것인지 당원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데뷔 무대에 올랐다.
 
65세인 미트 롬니 대통령 후보 보다 23세나 어린 42세의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는 젊은 패기 를 보여주면서도 정통 보수주의 리더로 꼽혀 보수파들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라이언 부통령후보는 오바마 저격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현 행정부의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롬니 후보와 협력해 백악관을 차지하면 미국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위해 연방정부를 규모와 역할면에서 대폭 축소해 ‘작은 정부’로 만들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
과는 상반된 정부역할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오바마 헬스케어법을 폐지하는 것은 물론 노년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의료
보험 인 메디케이드를 전면 개편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라이언 하원의원은 현재 55세 이하의 미국민들에 대해서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메디케어를 폐지 하는 대신 고정의료보험비를 지급해 노년층이 민간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는 방안을 내걸고 있다.
 
동시에 절반을 부담하고 있는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의 연방지원을 중단하려는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
 
라이언 부통령 후보의 의료보험 개편안은 통제불능에 빠진 미국의 재정적자를 감축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노년층과 은퇴하기 시작한 7700만명의 베이비 부머 세대의 다수로부터는 강한 거부감을 살수 있어 정치적 도박으로 꼽히고 있다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라이언 방안을 100% 수용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를 러닝메이트 로 지명하자 마자 주된 논쟁거리가 돼왔고 노년층의 반감을 사기 시작했다.
 
노년층과 베이비 부머 세대 중에서 라이언 방안에 반감이나 우려를 표시하는 유권자들이 대거 이탈할 경우 미트 롬니 후보에게는 악몽을 안겨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선 30일 마지막날 미트 롬니 후보가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하고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의 진면목, 경제 등 문제 해결사, 집권 청사진을 제시하고 마지막 승부
에 돌입하게 된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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