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08/28/2012 09:41:11

'다손' 제작사 "이면합의, 은정 소속사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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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노 의혹 제기 부인.."법적대응 검토"
 
 
티아라 은정(본명 함은정.24)의 하차로 논란에 휩싸인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 제작사 ㈜예인이앤엠이 추가
이면합의 제안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제작사는 28일 입장자료를 통해 "은정의 소속사가 제작사가 원래 계약보다 나쁜 조건을 제시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정식 공문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제작사는 "은정 하차가 논의되고 있음을 알고 은정 소속사에서 먼저 원래 계약보다 조건을 낮추고, 이미 계약된
기업 쪽의 손해 배상도 감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며 "하차 결정은 제작사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간접광고(PPL) 때문에 은정을 하차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10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방송이
시작됐기 때문에 은정을 하차시킨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또 "티아라 사건의 논란과 소속사의 신뢰할 수 없는 대응에 방송사와 제작사, 제작진 모두 함께 하차 결정을
내렸다"며 "소속사에 정식 통보했고, 은정을 배려해 자진하차 형식을 취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소속사가 억지
주장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제작사는 "은정 소속사가 계속 억지주장을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와 법적 대응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은 은정의 전격 하차와 관련해 이면합의 의혹을 제기했다.
 
한연노는 "SBS와 제작사 측의 이면 합의 요구가 있었다"며 제작진이 지난 21일 은정 측에 출연료를 대폭 삭감하는
한편 '티아라 사태'로 빚어진 제작지원사·협찬사의 모든 손해와 제작지원 반환금을 배상토록 하는 '추가 변경
합의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사의 반박에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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