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8/21/2012 15:05:09

50대 한인여성, 글렌데일 경찰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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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Kwak, at her home in Glendale, talked about the day two Glendale police officers arrested her in front of her home for, according to her, no apparent reason. She said the officers falsified police reports. (Raul Roa / Staff Photographer / August 14,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50대 한인 여성이
경찰관의 무력사용으로 부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 보고서까지 허위로 꾸몄다면서
해당 경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주목됩니다.
 
올해 58살의 애니 곽씨는 지난 2일자로
글렌데일 순찰 경관 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곽씨가 제출한 법원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7일 오후 곽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콘도 인근을
애견 말티스를 데리고 산책하던 중
글렌데일 소속 순찰 경관 2명과 마추졌으며
말티스가 경관들을 향해 짖기 시작했습니다.
 
곽씨는 말티스에게 별다른 제제 하지 않자 경관이 곽씨를 향해 고함을 치더니
갑자기 달려들어 자신에게 수갑을 채워 경찰차에 밀어 넣었다는 것입니다

곽씨는 경찰이 이 과정에서 자신의 팔을 비트는 등
지난친 무력을 사용해 밀치는 바람에 멍이 들고 엉치뼈에 금이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곽씨는 또 경찰이 자신의 체포 사유를
폭행과 경찰 명령 불복종 등 거짓으로 꾸며 검찰에까지 기소됐습니다.
 
현재 곽씨에 대한 폭행, 경찰 명령에 불복종 등에 대한 혐의는
배심원 평결을 통해 무죄로 판정됐습니다.

한편 이 사건에 연루된 글렌데일 경관 2명은
곽씨의 소장과는 상반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곽씨의 애견이 자신을 물었고,
곽씨가 이에대한 조치없이 지켜보고 있어 말다툼이 생겨
곽씨와 서로 밀고 당기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다는 주장입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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